서울시와 강원도, 산림청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서울의 숲'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산불 피해지에 나무를 심고, 강원도는 대상지 제공과 유지·관리를, 산림청은 기술과 행정지원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지난 4월 4∼5일 강원도 고성과 강릉 일대를 덮친 산불로 사망 1명, 부상 11명, 소실 면적 2천832㏊ 등의 피해가 났습니다.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도 숲을 되살리기 위해서 서울시도 힘을 보태겠다는 건데요.
'서울의 숲' 조성을 약속한 MOU 현장 직접 보시죠.
[박원순 / 서울시장 : 숲이 되살아나는 데는 수십 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나무가 심어지고 빨리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데…서울의 푸른도시국이 이런 나무에는 전문가들이 많기 때문에 어쨌든 저희가 일부라도 맡아서 해드리면 좋지 않겠나 하는 이런 생각에서 아마 이 아이디어가 나온 것 같습니다.]
[최문순 / 강원도지사 : 평소에도 강원도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늘 발 벗고 나서주는 그런 분이십니다. 강원도의 농수산물 판매라던가 이번에 제법 큰 재난이 났지만, 그전에 작은 재난 때도 제일 먼저 전화 주시고 도움 주고 하셔서 저희가 특별히 명예감사로 선임해드린 그런 상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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